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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요즘 저는 제 생각과 힘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 하나님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하며 나를 가장 잘 아시고, 우리 공동체를 가장 잘 아시고, 무엇이 바른길인지,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못하실 것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주시기를간구했습니다.

    특별히 고난주간 21일간 아침 금식기도를 하며 여러 가지 힘든 상황 가운데 마음이 내려 갈래야 더 내려갈 수 없는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입으로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염려하고 두려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저의 연약한 믿음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나타내셔서 하나님이 하셨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저희와 우리 교회를 사용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생각지도 못했던 당장 눈앞의 문제는 해결해주시지 않고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내년 5월까지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던 저희 가정이 거할 처소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방법이기에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감사로 공동체에 나눕니다.

    21일 사순절 금식기도가 끝나갈 무렵 미국에 사는 처제에게서 아내에게 수통의 카톡이 도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잠을 이루지 못하도록 하면서 자신을 통하여 일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물론 장모님을 천국 가실 때까지 모시고 사는 조건이지만 이제 집 걱정하지 말고 교회와 하나님의 일에만 마음 쓰라고 저희 가정에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 등을 통해 가족들도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이 어떻게 돌보시고 책임지시는지를 목격하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직 우리 교회 내적인 문제도 해결하지 못해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마음 아파하며 잠잠히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 월요일 아침밥을 먹다가 내가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 주님의 참된 제자가 없구나.’ 이런 깨달음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뜻하지 않게 하나님은 노회의 마음이 나누어진 상황을 풀어내고 화합을 이루어 내야 하는 전권위원장이라는 중책을 저에게 떠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맡기실 때는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이 우리의 생각과 방법을 초월하는 것을 경험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만지시고 훈련하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고 교회를 섬기게 하셔서 우리 교회가 진정으로 사람의 생각이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방법에 순종하고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서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함께 올려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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